봉신연의 (2019)

상나라의 주왕(예성) 통치 말기에 하늘의 신들은 거의 사라지고 인류는 악령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사악한 여우 악령에게 사로잡힌 왕의 아내 달기(왕려곤)는 남편을 종용하여 사람들에게 수없이 잔학한 일을 시도한다. 주왕의 잔인하고 압제적인 통치에 지친 주왕의 일원들은 상나라의 마지막 왕을 타도하기 위해 봉기한다. 전쟁이 격렬해질수록 하늘의 태고 신은 하늘 왕국 내 혼란을 이용해 신들의 반열에 오를 천국 존재의 다음 세대를 선택하기로 결심한다. 합당한 후보를 찾는 실행 과정에서 태고 신은 강자아(우화위), 신공표(해일천) 그리고 양진을 세상에 보낸다. 희발(장보)과 함께 온 강자아는 새로운 주 왕조 왕이 백성을 통치하는 것을 돕는다. 그동안 신공표는 그가 세상에 대혼란을 초래함에 따라 상나라의 주왕과 동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군을 배신한다. 자신만의 길을 걷던 양진은 인간인 양전(뤄진)을 자신의 보호 아래 두기로 결정하고 그가 진정한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마법의 전수자로 만든다. 하늘의 전쟁이 치열해질수록 인간과 신 모두의 운명은 한때 여왕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귀족 전사의 손에 달려있게 된다. 허중림과 육서성의 16세기 소설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봉신연의”는 신우철이 감독한 2019 역사 판타지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