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사람들은 모든 아이는 축복이라고 말한다. 17살 대수 (강동원) 와 미라 (송혜교)에게 아이는 무서운 재앙이다. 두 젊은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임신한 미라는 부모님의 뜻을 어기고 아기를 낳으려고 한다. 생계를 이어가고 아들 아름이(조승목)을 키우기 위해 대수는 택시 운전사로 일하고 미라는 빨래방에서 일한다. 하지만 아름이가 아이가 빨리 늙는 희귀한 유전병 휴킨슨 길포드 조로 증후군에 걸리고 그들의 삶은 더욱 더 험난해 진다. 16살이 된 아름이의 육체는 80살 노인의 몸으로 늙어 버리고, 자신이 더는 오래 살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아름이는 텔레비전 쇼에 나가 세상에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결심한다. 아름이의 평범하지 않은 삶을 세상은 어떻게 바라보게 될까? “두근 두근 내 인생” 은 2014년 이재용 감독이 감독한 한국 영화이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 두근 두근 내 인생 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