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최웅 (정건주 분)과 고민채 (최희진 분)는 8년동안 교제하면서 정착하기 전 꿈꿔왔던 모든 걸 다 해본 상태. 이제 그들의 리스트에 단 한가지만 남았다. 바로 결혼을 하는것. 두 사람은 관계를 매듭짓기로 동의했지만 한가지 큰 문제가 있었는데... 둘 다 땡전 한푼이 없어 또래의 다른 사람들처럼 크고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릴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직업을 찾는 데 고군분투 하던 중 웅은 고등학교에 취직하고 민채는 예술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사랑의 라이벌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매우 복잡해진다.
부모님께 알리는 것도 (그리고 결혼 승낙을 받는 것) 그렇게 간단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 수록 그 압박감은 점점 커져만 가면서 둘의 관계에 대한 최후통첩을 하겠다고 협박까지 하게된다. 둘의 사랑을 그대로 유지하며 결혼식 날 전까지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을까?
"최고의 엔딩"은 박단희가 감독한 2019년 한국 드라마 시리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