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리이코(아이부 사키)는 최고의 파티시에를 꿈꾸는 사무직 회사원이다. 지금까지 그녀의 연애사는 비참하기만 했다. 사랑에 빠질 때 마다 남자에게 차였던지라 지금까지 제대로 된 남자친구를 가져보질 못했다. 어느 날, '크로노스 헤븐'라는 기술 스타트업 회사의 영업사원이 그녀에게 '모든 여성에게 완벽한 연인이 되어주는 남성 로봇' 의 시험 사용에 참여하라고 권유한다. 그녀는 처음 일주일만 해 보는 것으로 시험 참가에 동의하고 인공지능 남자친구를 받아 나이트 텐조(하야미 모코미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비록 그가 리이코의 지인들에게 본인이 그녀의 "완벽한 남자친구"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통에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헌신적이고 진실하며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의 면모가 드러난다.
나이트 텐조가 리이코의 직장에 경비원으로 취직하며 상황은 점점 더 이상하게 흘러가고, 사장의 가족인 회사 중역 소우시(미즈시마 히로)가 몇 년간 그녀를 몰래 짝사랑하던 끝에 결국 사랑을 고백하기로 한다. 크로노스 헤븐이 나이트 텐조의 플러그를 뽑으려고 하자, 그는 조용히 물러나지 않고 싸움을 불사하며 리이코 곁에 남으려 든다. 하지만 리이코는 과연 완벽한 최첨단 연인과 그의 인간 라이벌 중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절대 그이"는 2008년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 시리즈로 마사토 히지카타, 겐타 사토, 마나부 키타가와가 감독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