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타입 2: 7년간의 사랑

7년 전, 탄 키리군 (수파싯 종치위왓)의 인생은 그의 대학교 룸메이트인 타입 티왓 (카나웃 트라이피팟타나퐁)을 만나면서 완전히 변하게 된다. 두 사람 모두 당시 1학년이었고, 탄은 새 룸메이트가 LGBTQIA+ 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을 싫어한다는 것을 바로 매우 분명하게 알게되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공개적으로 게이인 탄은 타입의 노골적인 적대감에 굴복하지 않았다.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하면서 탄은 타입이 증오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줬을 뿐 아니라 그의 주변의 아름다운 가능성을 보게 해주는 데도 기여를 했다. 몇 년 전 모든 걸 바꿔버린 소년과 뜻하지 않게 사랑에 빠지게 되고 탄과 타입은 그 이후 계속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중이다. 두 사람 다 직장에 다니는 어른이 되었고,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것을 이겨냈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지날 수록 인생은 쉬워지는게 아니라 모든 것이 다 아름다운 무지개와 햇빛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계속 상기시켜준다. 항상 서로의 옆자리를 지키면서 탄과 타입은 인생의 도전을 극복하는 힘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결국엔 모든 게 너무 과하다는 것이 드러날까? 2019년의 드라마 "탄타입"의 속편으로, "탄타입 2: 7년의 사랑"은 피크 파사웃의 2020년 로맨스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