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사까지 앞으로 1시간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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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자막 제공:

줄거리

연인이 관계를 갖기 1시간 전의 상황은 가장 달콤하지만 때론 가장 어색한 순간이기도 하다. 이 옴니버스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각계각층 연인들이 처음으로 관계를 갖기 직전에 가지는 긴장감과 함께 호기심, 기대, 성욕, 두려움으로 가득한 감정을 따라가 보았다. 모든 에피소드에서 이들의 동기가 언제나 같지는 않겠지만 대망의 순간이 다가올 때, 이들의 속마음, 두려움, 욕망과 첫 관계의 시작을 살며시 관찰해 보았다. 알콩달콩 어린 커플부터 중년의 커플 모두 그 종착점은 확실하지만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은 사뭇 다를 수 있다. 첫 에피소드는 사토시 다카야마(쿠도 아스카), 미치코 아이다(우스다 아사미)라는 경험이 없는 어린 커플의 사연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처음으로 관계를 맺기로 결심하지만 과정이나 방법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두 사람 모두 이것을 진정 원하고 있을까? 그 후에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까? 두 사람은 관계를 진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좁은 방에 앉아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불안한 마음은 도무지 사라지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놋츠 작가가 2016~2018년 동안 연재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첫 정사까지 앞으로 1시간"은 2021년 방영한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로 하시구치 료우스케, 미우라 다이스케, 오오쿠 아키코, 타니구치 코우헤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