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부모를 모두 잃은 7살의 남자아이 서해봄(옥진욱)은 같은 나이의 조태성(강희)이 있는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된다. 해봄은 태성에게 경외심을 품는다 – 태생은 그가 가지지 못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크도 크고 잘생겼으며, 인기가 많고 다정다감해서 사랑과 관심을 받을만 하다. 왜소한 해봄은 열등감을 느끼고 자신을 받아준 가족에게 친절하고 겸손하게 대한다.
둘은 조금 다르지만, 해봄과 태성이 같은 고등학교의 같은 반이 되자 둘은 집과 학교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형재애와 같은 감정을 키워온 둘이지만, 같은 학급에 있게 된 지금, 둘 사이에는 예기치 못한 로멘스가 피어나게 된다 – 과연 큐피트는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본 드라마는 밤우 작가의 동명의 만화(웹툰)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겨울 지나 벚꽃"은 윤준호 감독 연출의 2022년작 한국 연속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