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법의 JD (Forensic JD)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법의학자 송안연(채탁연). 시신이 그녀에게 사망 원인을 알려주듯 그녀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간과하는 단서를 찾는다. 그녀는 사실 엄청난 양의 정보를 얻게 되는 과민증을 앓고 있으며, 과거의 일과 자신의 가족이 연루된 불행한 사건의 기억에 시달리고 있다. 어느날 한 29세 여성이 집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형사들은 그녀 옆에 놓인 피가 묻은 섬뜩한 가면을 발견하지만, 확인 결과 사망한 여성의 피가 아닌 20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계가 있는 피인 것으로 밝혀지고, 송안연은 이 사건에 자신의 가족이 연루되어 있음을 감지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똑똑하지만 성질 급한 형사 유지명(장효전)이 파견되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송안연과 힘을 합치게 되지만, 임소미(종은동)라는 이름의 베일에 싸인 여성이 나타나 사건에 가담하려고 한다. 과연 그녀가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여법의 JD(Forensic JD)"는 2022년 홍콩의 드라마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