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인여란(호의선)은 입에 담을 수 없는 끔찍한 일을 겪은 젊은 여성이다. 인여란은 응징을 원하고, 수방의 강력한 우두머리인 오렴(교진우)을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우려 한다. 인여란은 강력한 가부장의 아내이자 친구인 맹완(우치엔) 같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것이고 계속 고집을 부리다간 스스로의 체면만 깎아먹게 될 뿐이라는 조언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렴을 고발한다. 결국 인여란은 실패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인여란과 함께 순순히 사그라들지 않는다...
7년 뒤, 모두 오렴이나 인여란 중 한 사람, 또는 둘 모두와 인연이 있는 서로 아주 다른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렴을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울 각오를 한 채 나타난다. 이들 중에는 잔인한 공격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남자인 유신(리자항)이 있다. 이들은 모두 아주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들 성범죄자이자 위협으로 여기는 남자에게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하지만 그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오렴은 고위 관료인 친구들이 있고, 오렴의 명성에 흠집이 가게 놔두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동지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이박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구의인"은 장계천 감독의 2023년 중국 드라마 시리즈이다.
